에코 캠핑장
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딜 놀러 갈 계획을 잡기가 어려워졌어요. 선선한 가을이 되니 더욱 캠핑장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. 그래서 예전에 가본 캠핑장 사진을 보면서 위안도 삼고 추억도 더듬어 보았어요. 경치도 좋고 등산로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. 특히 여름철엔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도 가볍게 할 수 있고,가을이면 산속의 경치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.이곳 캠핑장의 장점은 사장님이 친절하고 경치가 좋았다는 점이고요,단점은 개인적으로 샤워부스가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.뭐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다른 가족분들은 괜찮다는 분도 계셔서 어디까지나 개인차인 것 같아요~ 나머지는 사장님께서 수시로 사용시설들을 정리하셔서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요.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에코 캠핑장입니다.이곳으로 이사 와서 처음으로 가본 캠핑장이었던 것 같아요.
아침 일찍 일어나 뷰가 맘에 들어 찍어보았던 기억. ~
텐트들이 대부분 철수하고 빈 공간을 담아보았습니다.
같은 장소에서 파노라마로 찍어본 사이트.
이 곳이 차가 지나는 길목과 양쪽으로 텐트 치는 공간들입니다.
3번째로 다시 방문했을 때 입니다.이때는 새로 구입한 텐트를 들고 여름 때와 가을 때 왔던 것으로 기억나네요. 아래 사진은 텐트 사이트 바로 옆에 방갈로가 있었어요.차가 보이는 곳은 방갈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주차하는 곳이고,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어요.
사이트 크기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.
요놈이 3번째로 구입한 가이아 텐트입니다. 정말 커서 아주 넓게 넓게 사용했답니다. 텐트를 구입하려 했을 때 가성비가 좋고 넓은 공간의거실형 텐트를 찾던 중 마운틴 이퀍먼트 가이아 텐트로 결정했어요. 다른 텐트를 구입하려다 비용 문제도 있었고 비용보다 솔직히 다른 텐트에 비해서 크기가 좀 더 컸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. 지금은 더 가격이 내려간 것 같지만 그 당시에 100만 원 초반대로 구입했었고 지금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.아마도 몇 년은 더 쓸 것 같아요.^^
저희 바로 앞에 오신 분이 텐트 친 모습인데 너무 이쁘죠? 저희도 저런 천으로 만든 텐트를 구입하려다가 크기가 작고 무개가 좀 더 무거웠던 것 같아서 패스~ 그래도 이쁘긴 이쁘다. ^^
가을 때 갔을 때 사진입니다. 이때 너무 좋았어요~몇 번을 갔지만 좋았던 캠핑장입니다.요때는 날씨가 살짝 쌀쌀했는데 이른 저녁때 텐트 거실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난로 옆에서 영화 감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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